인디안 2

미국역사 #3

북미지역이나 남미지역이 아직 고대문명처럼 느리게 발달하고 있을 때에, 유럽은 이미 대항해시대에 접어 들었고 식민지쟁탈전이 벌어지게 됩니다. 이 대항해시대는 역사적으로도 최초로 구대륙인 유럽과 신대륙인 미국이 교류를 하게되었다는 역사적인 의미가 있고, 정치, 경제, 문화, 사회, 종교 등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3에서는 아메리카대륙이 긴 잠을 자고 있을 때에 그들을 깨운 나라가 누구인지 살펴보는 것을 중심으로 나열하겠습니다.대항해시대가 열리기 전엔 유럽에서는 향신료나 비단 등이 비싼 가격에 거래가 되었습니다. 이것이 당연한 이유는, 비단이나 향신료는 유럽대륙 아래에 붙은 북아프리카 상인이나 혹은 옆의 아랍 상인을 통해서 구입해야 하는데, 이들도 이 물건을 구하기 위해서는 실크로드를 통해서 먼 길을 ..

책과 영화 2021.04.17

미국역사 #2

미국의 선사시대에 대한 역사는 미국 원주민의 역사와 궤를 같이 합니다. 즉, 알라스카를 통해서 이주한 사람들은 남쪽으로 계속 이동하여 중앙아메리카 지역에서 많은 역사유적지를 남겼고, 그 중에 일부는 현재 미국과 캐나다 지역에 정착하면서 원주민 (Native American) 문화를 남겼습니다. 미국역사 #2에서는 원주민 역사에 대해서 간략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북미지역 (캐나다포함)을 기준으로 대강 7~10개의 문화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으며, 어떤 지역의 문화는 지금도 유지되고 있기도 합니다. 기원전 1200년 아나사지 (Anaszi) 인들은 포 코너스 (Four Coners: 유타-콜로라도-아리조나-뉴멕시코가 만나는 곳) 에 정착했으며 구덩이를 파서 만든 초기 집터의 모양이 있습니다. 750년 ..

책과 영화 2021.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