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욱이 301

They're brothers~

Agfa Vista 100.... Too strong red tone..- _-;; Contax 167MT 제목: 하나 보다는 둘.. 등록일: 2005-01-13 13:24 조회수: 898 잠을 자는 호윤이. 이것만 보면 무조건 호윤이한테 기어 가는 동욱이 그리곤, 호윤이 배를 턱하니 베고 누웠다가, 머리카락을 뜯다가... 하여튼 잠을 못 자게 한다. 그러다가, 못 잔 잠으로 울고불고 그러면서도 동욱이를 어떻게 할까봐 짜증만 낸다. 한 번은 지 외할머니가 동욱이 옷을 갈아 입히다가, 동욱이 녀석이 너무 몸을 이리 저리 움직이면서 옷을 못 입히게 하자, 할머니가 엉덩이를 때리는 시융을 했나보다 호윤이는 동욱이 때리지 마라하고.. 그래도 할머니는 한 대 더 때리는 시융을 했다. 그러자 '아씨, 때리지마.....

호윤&동욱 2021.02.16

창조론이냐, 진화론이냐?

토요일 호윤이를 픽업하러 학교로 간다. 으레 학교앞에는 온간 광고 전단물을 돌리는 사람, 교회에서 선교하러 나온 사람들로 붐빈다. 마침 교회에 선교하러 나온 사람 중에 호윤이 피아노 선생님도 보인다. 사탕을 돌리면서 나를 보면서 아는체한다. 호윤이와 동욱이에게도 사탕이 하나씩 돌아 간다. 선생님: 호윤이, 일요일날 교회에 나와.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창조한 하느님을 만나러. 호윤이: 하느님이 모두 다 창조했어요? 선생님: 응, 인간도 하느님이 창조했고, 동물도 하느님이 창조했고, 호윤이가 좋아하는 곤충도........ 호윤이: 어?? 저는 창조를 안믿는데요? 인간은 진화한거예요. 동물도 그렇고.... 선생님: 창조(론)이 맞아. 니가 진화(론)을 믿는다면 진화의 증거가 어디있어? 호윤이: 인간도 진화한거..

호윤&동욱 2021.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