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era & photo

때밀러 갈래? (얼결에 간 동경)

로드매니저 2021. 3. 9. 01:21

2012년 가을
문득, '온천목욕하러 갈래?'
이 말에 준비하는 동경 여행. 갑작스러운 제안에 온식구가 오케이 하는 바람에 급조 일본여행 급발진~
일단 가장 기본인 비행기표와 호텔을 수배하기 시작한다. 살고 있는 곳이 워낙 고요한 동네라서, 국제공항이라고는 대구공항이 유일하니, 가까운 옆나라 가보자고 인천공항까지 가기엔 부담이 왕창 다가 온다. 인터넷 검색질에 알아 낸 것이 부산에서는 의외로 노선과 항공사가 많다는 것!!!! 그래서 부산에서 출발하는 스케줄로 항공권검색을 시작한다. 일일히 다 항공사에 연락을? 아니면 네이버? 아니면....옥션?
난, 그냥 한 곳에서만 한다. 조금 손해볼 수 도 있겠지만, 그래도 안정적인 예약과 맛깔스러운 가격을 제시해주는
www.onlinetour.co.kr 온라인투어라는 곳을 이용한다. 얘네들은 일처리를 항공권과 예약하면 인터넷으로 제깍 처리해주고, 하여튼 손이 빠르다. 괜찮은 곳이다~~~ 온라인 투어에서 제시하는 조건들을 주루룩 살펴 본결과, 에어부산이라는 곳이 눈에 들어 온다. 
조건: 부산 출발
가격: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그리고 다른 외국기들보다 저렴
예약일: 10월 27일

무엇보다 부산출발이잖아~
에어부산 홈페이지에서도 직접 예약이 되지만, 온라인 투어가 살짝 더 저렴한 조건을 제시해준다. 일반적으로 여행사가 항공권이 더 저렴해야 하는 것은 당연~

다음에 예약한 곳은 호텔.
사실 목욕의 나라 일본에서 제일 겁났던것은 내가 머무는 호텔근처에 지진날까봐...;;; 그런데 4명의 가족을 수용할 만한 쿼드로가 거의 잘 없다는.... 그렇다고 남의 나라 가서 방을 두 개 잡고 매일 저녁 생이별을 할 수 는 없고. 물론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는데, hotels.com과 ohmyhotel.com을 검색하다가 Toko Hotel(Shinagawa Gotanda) 을 발견했다. 쿼드로가 있단다. 예약을 일단 오마이호텔을 통해서 해놓고도 불안했다. 왜냐하면 일본의 호텔이라는 것들이 방이 작기에... 그래서 예약한 호텔로 바로 연락~ 초등생2명이랑 어른 두명이 머물기에 적당하다는 확답을 받았다는~ 이 호텔을 선택한 이유~
조건: 시부야 등과 바로 근처라는 점
교통연결: 고탄다 역 앞. 모스버거집 근처.
예약일: 10월 28일
스태프: 한국 사람도 있단다...
지하식당: 라면이 유명하다는.... 저녁에 들어와서 라보떼 (라면으로 보통 떼우기) 가능~
Toko Hotel(Shinagawa Gotanda)
Address : 2-6-8, Nishi-Gotanda, Shinagawa-ku, Tokyo, JAPAN 141-0031
Check-in date: 2-12-12-01 / Check-out date: 2012-12-04

여기까지 준비하는 나의 미션은 완료~
일정은 가고 싶어 했던 사람들이 채우기~~

어른들은 일단 뒤로 빠지고, 애들한테 가고 싶은 곳을 정하라고 맡겨 버렸다;
큰 녀석은 초밥을 실컷 먹고, 과학박물관을 가고 싶다고 한다. 디즈니랜드와 함께..
작은 녀석은 다행히 초밥을 실컷 먹고, 레고랜드에 갔다가 디즈드랜드를 가고 싶다가 한다.
오호~ 심플한 계획과 일정.

나의 여행 지론은 계획은 알차게, 일정은 심플하게~~ 쉬고 놀고 싶은 여행지에 가서 마치 관광거리에 굶주린 하이에나처럼 동서남북 뛰어 다니는 것은 몸도 지치고, 마음도 지치고... 차라리 일하는 것이 더욱 그리워 질 것같은 느낌이 들어서 싫어한다.

그렇다면 입장권을 현장에 가서 줄서서 시간낭비하면서 구하는 것 보다는 국내에서 구입할 수 있는 것은 구입해놓는 것이 상식~
일단 디즈니랜드의 입장권은 여행박사에서 판매하는데,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결제하면 바로 받아 볼 수 있다. 레고랜드는 직접예약을 해야한다. 
http://www.legolanddiscoverycenter.jp/tokyo/en/ 

예약하고 카드결제까지 끝내면 위와 같은 예약/결제 내역이 이메일로 오니, 이것을 프린트해가면 된다.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아침밥 먹고 집을 나선다.
가방 하나씩 들고.... 공항에서 초등학생스러운 사진도 찍어 본다.

명색이 국제선...
따라서 두시간 미리 도착하자, 작은 녀석은 이 자체가 심심하다. 멍하니 게이트를 바라보면서 먼저 출발하는 비행기를 부러운 듯 바라 본다.

요거이 도쿄로 가는 비행기 안인데, 비행기라고 말안하면 그냥 기차 내부....;;;
강한 파랑색이 깨끗함을 주는 듯하나, 이것이 하네다 착륙을 불과 30분을 앞두고 생쑈를 하는 곳이 될지는 몰랐다.... 30분 쯤 남았나? 비행기가 갑자기 급강하를 한다. 내 몸이 잠깐 0.0001cm 뜨오르는 느낌? 곳곳에 짧은 비명소리가 들린다. 애들을 보니, 한 녀석은 토를 하고... 에혀.
난기류(?) 인지 진동과 함께 1~2 분간의 롤로코스트 서비스를 받고서 겨우 나리타에 착률한다. 심장이 쫄깃해졌어....
입국심사장으로 가는 길에 가족 중에 유일한 여자.... 그 분도 화장실로 달려 갔고, 덕분에 출국장에서 에헤야~ 천천히 움직였다. 정작 입국장에서는 가족이라는 이유로 단체로 입국심사 패스~~

차라리 레그 스페이스가 훨씬 많은 이것을 비행기라고 우기고 싶지만.... 이녀석은 하네다공항과 도쿄시내를 연결하는 기차.... 공항안내판을 좌르르 따라가서 급행 열차를 타려는데, 꼭 줄을 오지게 서서 구입해야 하나? 하여튼 미국인 중국인 유럽인..... 틈속에서 줄을 서서, 겨우 기차표를 구입할 수 있었다. 시간 잡어 먹는 귀신~

기차에서 내려 호텔에서 체크인을 후딱 하고, 밖을 나온다. 

시부야 역앞에 그녀석 앞..... 이거 시부야역 바로 앞에 있음에도, 이놈에 인간들이 어찌나 많은지 찾지를 못했다는...ㅎㅎ. 결국 길가는 처자 붙들어서 물어 봤는데, 바로 옆이더라는...ㄷㄷㄷ
하치이야기의 주인공 동상.... 이거 리차드기어가 주연한 영화인데, 한 번들 보기바람. 괜찮은 영화.

초밥 1

사실 이거 먹기전에 초밥을 먹었는데, 먹고 나오는 길에... 너무 먹음직 스러워 보여서 또 먹었다는....ㅎㅎ 무슨 테이블앞에 개인용 모니터가 있는데, 여기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메뉴를 주문하면 자동으로 회전초밥집처럼 레일을 타고 바로 내앞까지 배송...ㄷㄷㄷ
싼 가격은 아님에도, 애들은 신기한 주문방식과 음식배송(?) 시스템에 계속 주문을 넣으려는 기세....ㄷㄷㄷ

내가 브레이크를 밟아 주었...;;

정작 내사진이 없어서 둘째녀석한테 청탁(?)한 사진 한장.

역시 시부야.....
인간의 물결이 어떤것인지를 보여준다는...마치 크리스마스이브의 명동...ㄷㄷㄷ
솔직히 애들 잃어버릴까 겁났었다

식도락가....
일본에 왔으면 먹어야 하는 것 중에 하나...라면, 정말 맛있게 먹는다. 비행기 타고 오면서 느꼈던 피로가 사라지는 듯한 느낌..

식당안에 주문을 받는 사람은 없다.
식당에 들어가기에 앞서, 이 자판기와 그림판을 보고 먹고 싶은 것은 자판기에 돈을 넣고 번호를 누르면 주문표가 나온다. 요것을 들고 들어가면 원했던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시스템.

시부야....
횡단보다 앞에서, 요이~땅~~~ 
기다리는 사람들.

12월1일....
얘네들도 크리스마스를 벌써 준비한다.... 온통 이러한 장식으로 도배되기 시작~

날이 밝았다. 촉촉한 이른 아침
우에노역으로 향했다. 첫번째는 큰 녀석이 가고싶어 하는 과학박물관. 두둥~
모든 아카데믹한 시설물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어, 시간이 많다면 여기서 하루를 보내도 후회가 없을 듯하다.

강아지와 산책나온 사람... 음악을 듣는 사람
우리처럼 여행온 사람...
스타벅스가 있다. 스타벅스. 이렇게 아름다운 공원안에 그곳도 제일 경치가 좋은 노른자 땅에 스타벅스가 있다.
좋다..
간단하게 샌드위치랑 따뜻한 커피 한 잔...... 좋은 시간.

 

과학관에는 오디오 설명을 해주는 장치를 빌려 준다. 공짜...ㄷㄷ 입장료....공짜. 
왜? 학생들한테는 무조건 공짜...
정말 이렇게 훌륭한 시설을 공짜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축복이다.....
1층의 푸코의 진자가 왜 지금 생각이 날까....

그리고 스태프진도 무척 친절하다.

권동욱보다 더 키작은 어른....^_^

시간별 지구의 생명체와 태양계의 생성
바다생물... 등등 호기심을 자극하는 주제별로 정말 잘 정리해둔 곳. 
특히 지진이 많은 동네인 까닭에 지진계측 장비를 전시해 둔 곳은 정말 신기했다.. 
반대로 얼마나 지진의 공포에 시달리면 이렇게 많은 지진 관측, 예측 장비를 운용하는가에 대한 의문은 반대로 아름다운 우리나라와 오버랩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넓디 넓은 우에노 공원을 걷고, 과학박물관을 돌아 본 후...
지.쳤.다...

다시 우에노역으로 돌아 오는 길.
마침 횡단보다 맞은 편에서 거리홍보를 하는 무리를 만난다. 우리나라나 일본이나 ... 비슷한 모습을 본다.

이것을 미리 봤었어야 했다. 우에노역은 그냥 역이 아니라 복합역이라는 사실....- _-;;; 아침에 역에서 나올때 먹거리를 사서 갔었다면, 공원에서 맛있게 먹었을텐데.... 거꾸로 기차를 타러 가면서 이곳을 발견하다니...
그래도 여행길에 촐촐한 배를 움켜지고 다닐 수는 없는 법~~

으슬렁으슬렁 역을 돌아 다니면서, 제일 맛있게 보이는 곳을 고른다. 도시락 종류가 참 다양함을 또 한 번 더 느끼면서..

도시락 들고 온 곳.... 그렇다.
레인보우 브리지를 지나 오다이바[お台場]
이곳은 도쿄만에 있는 거대한 인공섬으로 사진처럼 경치가 이름다울 뿐만 아니라 애들이나 어른들이 좋아할 많은 볼거리와 먹거리가 모여 있다. 모노레일을 타고 도착하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재미 있다. 다른 이동수단이 있지만, 처음 타보는 모노레일.... 기관사가 없고 모노레일의 첫번째 차, 그리고 제일 앞에 자리를 잡으면 마치 기관사가 된 느낌을.... 게다가 탁트인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명당이다...

이곳은 위에서도 말했지만, 우리 세대와 애들이 좋아할 만한 것이 많다.

그래서,

그래서 이 녀석을 만나러 갔다. 만화공화국, 상상력을 지독하게 현실화 시키는 나라... 가끔은 병적인 느낌마저 들지만, 실제 크기의 건담을 만나면, 그들의 병적인 상상력을 순간 사랑하게 될 것이다.

렌즈에 가득 담아 본 건담...
정말 앞에 있으면 하늘로 날아 오를 듯 한 현실감과 현장감을 느끼게 된다.

짜잔~
고디바 매장도 있다는 사실~ 아기자기하게 포장해 놓은 예쁜 매장에 잠시 들러 초코렛 구경도 하고,
구경하는 김에 초코렛도 몇 개 구한다. 애들이 넷~~

간단하게 쇼핑몰 구경을 하고 밖으로 나온다. 작은 광장에 위의 놀이기구가 있다...
긴설명은.....
고백하자면, 나는 절대로 이것을 타라고 강요하지는 않았다...ㄷㄷㄷㄷ

아마 이거이 동욱의 심정이 아니었을까?
타면서 머리속이 하얗게 변해가는.... 아니면 진공상태???!!!!

여기서 잠깐 시간을 보내고 
바로 옆 건물에 있는 자동차전시장으로 고고~ 애도 좋아하고 어른도 좋아하는...
온갖 앙증맞은 자동차들이 좌르르~~~ 타고 만지고 다 해 볼 수 있게 해두었다.

잠시 레걸 (racing girl 레이싱 걸)이 아닌 레보 (racing boy)가 안내하는 자동차를 같이 구경~~

아~ 정말 많은 자동차를 험하게(?) 만져도 뭐라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ㄷㄷㄷㄷ
실내서 놓았으니, 다시 밖으로~ 
왜냐하면, 둘째 녀석이 꿈에도 그리던....그 곳~~

렌고랜드로....

위에 예약한 티켓을 보여 주면, 입장 할 수 있는데.... 작은 기념품을 데스크에서 건네 준다. 흔한 벽돌조각이지만 신기해 한다...

뒷 배경들은 모두 레고 조각으로 만들었다는 사실..... 사진으로는 미리 봤지만, 실제로 보면...대단하다는 느낌 뿐..

레고 수업(?)도 진행한다. 작은 교실에서 꼬맹이들이랑 하는 건데, 조금 늦은 감이...정말 1~2학년 대상 수업이랄까.... 그래도 어른 둘... 이들도 재미있게 따라 만들어 본다....

당연히 나오는 문옆에는 기념품(?) 매장이 있다. 
고른다.
고른다.
고른다.

골랐다.

난, 옆에서 네이버 가격비교로 방어한다....

절대로 싸게 팔지 않는다. 더 비싸면 비싸지... 게다가, 사면 저 큰 박스를 무슨 방법으로 코리아로 가져갈 것인가???
ㅋㅋ

2012.12.02 / 오다이바를 벗어나 다시 기차를 타고 숙소로 향하고 있다.  
LX3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계속 비가 내린다.  아흑, 겨울비.  
그래도 우리는 찾아갈 곳이 있다.  바로 일본 햄버거의 자존심이라고 당당히 소개되는, '모스버거' 다행히 호텔 근처에 떡하니 있다.  당연히 골목골목 있을프렌차이즈이니까, 자연스럽지만.....^^
워낙 모스버거에 대한 평이 높았기 때문에 부푼 꿈을 안고 우리는 모스버거의 문을 열었다.

에게~ 롯데리아보다 작다.  그냥 동네 롯데리아 느낌.  그럼에도 일단 메뉴판을 보고 주문을 낸다.

2012.12.02. 모스버거
LX3

드디어 주문한 햄버거를 받아 들었다.

2012.12.02 / 모스버거
LX3

패티는 훌륭하지만, 일단 크기가..... 주니어 버거 수준이다........ 너무 작다.  그냥 간식 정도?
간단히 그리고 급하게 간식을 먹고 우리는 호텔 지하 라면집으로 향한다.  사실, 이 라면집은 일본여행의 맛집 중의 하나라는 것~

2012.12.02 라면집
LX3

2012.12.02 라면집
LX3

일본어를 전혀 못해도 불편하지 않았던 곳.  왜냐하면 우리말을 너무 잘하는 웨이터가 조청련계 대학생이라고 자기 소개를 했기 때문이다.  그 웨이터의 추천을 받은 라면.  (라면 국물은 좀 많이 짬)

2012.12.03 디즈니랜드로 가는 길
EP2, 14-42

호텔은 시내에 있고, 디즈니랜드는 시외곽에 있다.  에버랜드가는 마음으로 아침 일찍 호텔을 나선다.  종일 실외활동일 것 같아, 옷도 더 따뜻하게 입고

2012.12.03 디즈니랜드 입구
LX3

12월초, 벌써 디즈니랜드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고 있다.  입구에 어마어마한 크기의 트리가 시선을 잡아 댕긴다.  

기념사진. 2012.12.03

2012.12.03 신데렐라궁전앞
LX3

저 멀리 신델레라 궁전이 보인다.  낮에 보아도 그 규모가 상당하다.

2012.12.03. 파스트리 주문 중
LX3

2012.12.03 신발끈을 조여 매는 심정으로, 배 불리기
LX3

디즈니랜드임을 느낌.  포장지가 전부 핑키핑키 하잖아~  간단한 메뉴에 짬찜히 쉬어 가기

2012.12.03 / 뭘 볼까?
LX3

모자가 작전회의 중인가?  안내장을 들고, 어디를 먼저 볼 것인지 작전 구상 중.  이렇게 하지 않으면 디즈니를 하루에 즐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래도 사실은 1/3도 못 즐긴 것 같은 느낌이다.

2012.12.03. 퍼레이드 기다리며
LX3

디즈니랜드는 역시 프레이드그 꽃 중의 꽃이다.  온갖 내가 알고 있는 디즈니의 주요 캐릭터들이 모두 참석하는 퍼레이드쇼를 보기 위해 일찍부터 자리를 잡고 있다.  가운데서 일어나면, 진행요원이 앉아 달라고 할 정도로......

자, 퍼레이드를 관람해보자..

2012.12.03
LX3

2012.12.03 트리에 불이 켜지다
LX3

2012.12.04 공항가는 길
EP2, 14-42

자, 이제 집으로 간다.  간밤에 발굴(?)한 일식집은 이번 여행의 백미였다.  시간이 흐런 지금도 그 곳과 비슷한 일식집은 본 적이 없을 정도로 맛이 있었다.  다만, 다른 가게와 마찬가지로 신용카드를 받지 않아서 조금 곤란했었지만......^^

2012.12.04  공항셔틀버스
EP2
동전을 탈탈 털어서 겨우 탄 버스.  이렇게 예산에 100원의 오차도 없이 여행하기도 쉽지 않다.  단점은 공항 도착하기 전까지 물한모금 마실 수 없었다는.......

2012.12.04 나리타공항
EP2

공항에 도착 후, 신용카드로 시원하게 쇼핑했었던....ㅎㅎㅎㅎㅎ 현금없이 일본여행은 정말, 여전히 불편하다.

2012,12.04  가장편안한 자세
EP2, 14-42

최초등록일: 2013-09-14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