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11

유럽여행, Part IV - 비엔나

비엔나 1일차 (2014년 11월 15일) 20:25 비엔나 공항 도착 비엔나 택시 픽업서비스 이용 22:00 호텔 체크인 후 휴식 여행은 reset이라고 적고 refresh라고 읽으면 된다. 준비는 설레게 하고 실행은 흥분을 건네주고 그 끝은 잔잔한 커피 한 잔의 여운으로 남는다. 그렇다, 2014년 여름 갑자기 루프트한자 (독일의 땅콩항공) 가 겁나 강력한 프로모션을 날린다. 유럽 어디로 가던지 80만원에 모셔다 주고 다시 한국으로 모셔다 준다는 것이다. 평소 286으로 움직이던 머리가 갑자기 슈퍼컴으로 둔갑을 하고, 압쥐와 엄니와 그리고 나와 better half... 이렇게 어른들의 표 4장을 구입한다. 물론 애들은 학기 중이기 때문에 독립심 고취 차원에서 빼고.... 이렇게 어른 4명이 유럽으로..

camera & photo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