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3

주말!

어제 대빵한테서 온 이멜을 확인도 않고 있었는데, 그 이멜 중에 오늘 1시간 일찍 퇴근하라는 망극한 내용이 있었나 봅니다. 그래서 ~~ 알흠다운 주말을 맞이하게 된 것 까지는 좋았는데, 핸드폰 알람이 띵동 울립니다. 피검사하는 날이라고 ㅠㅠ 저희 동네에 피를 뽑아주는 곳이 몇 군데 있어서 평상시에 퇴근길에 갔던 곳 대신에 집에서 1 km 정도 떨어진 가까운 곳으로 가기로 한 것도 좋았습니다. 조금 늦더위가 마지막 피치를 올리고 있긴 했지만, 일마치고 1km 는 사뿐히 걸어서 가기로 합니다. 병원으로 가기에 덴탈마스크 대신 두툼한 kf94 를 장착하고, 스마트워치 운동모드리셋하고, 블투 이어폰 끼고, 심수봉이 백만송이 장미를 찾아 대는..ㅎ 1km.. 알보병이 아닌관계로 더웠습니다. 직사광선이 저만 따라옵..

camera & photo 2020.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