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욱 133

New Braunfels, TX

샌안토니오에서 가까운 도시. 워낙 텍사스가 허허벌판인 곳이라, 하필이면 그 옛날에 많고 많은 도시 중에 왜 뉴브라운펠즈에 사람들이 정착했을까? (작은 강이 있긴 하다). 1846년에 저 법원이 지어 졌다고 하니, 이미 샌안토니오에 동네가 왕창 들어 섰을 시기이고, 회사가 위치한 Fort Sam Houston이 1876년 강화도 조약이 체결되던 시기에 생겨났을 즈음이다. 동네는 적당한 앤틱함이 잘 묻어 나며 곳곳에 골동품상들이 재미난 물건들을 진열하고 판매하기도 한다. 혹시 LP판을 찾는 다면 어마어마한 물건들이 있기도. 2018년 2월 24일, New Braunfels, TX / Iphone 6+

호윤&동욱 2022.11.21

2023년 달력

새 달력이 나왔다. 2023년 1월 17일 부터 4주 동안 동욱이 운전학원. 드디어 운전대에 손을 올려 보는. 4주간 교육 받고, 필기시험 통과하면 임시 면허증을 받게 된다. 임시 면허증을 받으면, 보통 학원과 별도로 부모 혹은 어른들과 함께 주행연습, 주차연습 등등을 해야 하고, 이 과정이 끝나면 실기시험을 보게 된다. 대입, ROTC시험, 운전시험 to be 어른.

호윤&동욱 2022.11.17

토요일 아침

편안한 토요일 이미 주차장은 주말을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 유방암환자들 돕기위한 모임이 진행 중인지 분홍색 리본과 운동복을 입은 사람이 많이 보인다. 가을 하늘. 원래 단풍이 있어야 할 시기, 하지만 저렇게 초록색으로 있다가 색깔이 조금 변하는 정도로 늦가을을 맞이할 것이다 축하 비행쇼..ㅎ 미국 도시 곳곳을 연결하는 사우스웨스트 항공사. 갤21 울트라의 초망원 10배 줌의 위력 나름 일출 전망대. 새해엔 여기에 사람들로 복작복작하는 곳 요즘은 다리 근육이 붙었는지, 제법 잘 댕긴다 앞선 사람들이 아이들 때문에 속도가 너무 늦어, 오랜만에 쉐이디 크릭으로 돌아 간다. 수분도 이젠 조절하면서 ..

호윤&동욱 2022.10.18

일상

컨디션이 메롱합니다. 코로나 검사를 일단 예약하긴 했는데, 출근하기도 애매하고 해서 오늘은 땡땡이. 그래서 제일 좋아하는 것 중에 하나인, 아메리카노 하나 뽑고, 학교에 작은 아들 픽업하는 거. 제일 좋아하는 일이죠. 오는 길에 햄버거 하나 때리고 ㅋㅋㅋㅋ 그런데, 이름이 어느새 제프로 바뀐... ㅠ 분명히 찍으면 나올텐데. 그래도 개떡 같이 '젶'이라고 불러도 찰떡같이 알아 먹고 낼럼 받아 왔습니다. ㅎ www.covidtests.gov COVIDtests.gov - Free at-home COVID-19 tests Every home in the U.S. is eligible to order 4 free at-home COVID-19 tests. The tests are completely free...

기타 2022.01.20

애증의 오스틴 공항

공항이 작음에도 노선이 샌안토니오에 비해서 더 많기에 좋아하지만. 코로나가 거의 끝나감에 보복소비 바람이 몰아치는데다가 여름방학이 시작하는 토요일. 보안검색대 대기 줄이 각각 200미터를 넘어서는 진기한 상황이 발생. 머리카락 한올 만큼의 찰라, 겨우 탑승성공. 앞에서 줄을 기다리던 노부부가 양보해주고, 그 분이 다른 분들에게도 양해를 부탁해주신 덕분. 문제는 다음달에 오스틴공항을 또 이용해야 하는데, 벌써 두렵..... 이때에만 해도 분위기 좋았는데 ㅎㅎㅎ

호윤&동욱 2021.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