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148

미국대통령의 월급은 얼마나 될까?

G2의 한 축이며 간혹 세계의 대통령이라고 불려지는 미국 대통령의 급여는 어떻게 될까? 미국 하원의 세출소위원회 자료를 보면 2001년 1월 20일 이후 대통령의 급여는 400,000달러로 책정되어 있다. 그 이후 인상된 적이 없으니 현재의 트황상도 연봉으로 400,000달러를 받으니 시급으로 계산하면, 미국 연방기준 (2,080시간) 192.30달러 정도 되겠다. 따라서 그 분도 월급쟁이인지라 근무일수가 짧은 2월달에는 30,768달러를 수령하고 여기에서 소득세와 각종 원천징수금액을 제하고 통장에 입금이 된다. 트황상은 취임 후 지금까지 월급을 전액 기부해오고 있어, 실제로는 이 돈이 입금이 되는 것은 아닌 걸로 알고 있다. 그리고 대통령의 업부수행을 위해서 각종 행사비용이나 출장비 등등은 따로 다른 ..

기타 2020.11.10

2020 미국 대통령 선거

재미있기도 하고 다른 선거규정으로 생소하기도 한 미국 대통령 선거. 선거가 현지시간으로 11월 3일 시작되었다. 왜냐하면 관련법에 의하면 대통령 선거는 11월 첫째주의 화요일에 치르라고 했기에, 2020년의 화요일은 바로 11월 3일이기 때문이다. 엄밀하게 말하면 대통령을 뽑기 위한 선거인단을 뽑는 것이고 이렇게 뽑힌 대의원은 12월의 두번째 수요일 다음에 오는 월요일에 형식적인 대통령 선거를 한다. 왜 형식적이냐 하면 선거인단에서 누구를 뽑을지 이미 결정한 상태에서 진행하기 때문이고, 날짜 계산이 다소 복잡하지만 2020년의 두번째 수요일 이후 첫 월요일은 12월 14일이다. 투표시간도 범정부 차원에서 정해진 것이 아니라 각 주마다 다소 차이가 있어서 어떤 주는 12시간 동안 투표를 진행하고, 뉴욕같은..

기타 2020.11.06

습관

습관1. 습관이란게 알면서도 금방 고쳐지지 않죠. 버릇이라고 한다고. 국어시간에 버릇과 습관의 차이에 대해서 배운 기억이 저 밑닦에서 올라 옵니다. 며칠전 안경을 닦다가 보니까 오른쪽 렌즈알에 누가 못으로 긁은 것처럼 생채기가 심하게 난것을 봤습니다. 다른 쪽은 괜찮은데, 유독 반복적으로 생긴 모습을 아무리 생각해봐도 어디서 생겼는지 알 수가 없었는데 문득 롤라이 35의 리와인더 놉과 필름와인딩 놉이 아닐까 싶어 대강 카메라 파인더를 안경에 맞춰보니. 역시나 이 녀석들이 렌즈를 긁은 것 같습니다. 보통 니콘이나 다른 카메라들은 아이피스가 있어서 몰랑몰랑한 느낌이라 아무리 파인더에 안경을 바짝 붙여서 봐도 이런 사태가 없었는데, 롤라이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어제부터 롤라이 파인더를 볼 때는 파인더에서 살짝..

기타 2020.11.04

돕소니안

한국에서 가져온 8인치 미러가 있었다. 원래부터 기성 돕소니안에 사용했던 것이지만 그 부피로 인해서 소위 알맹이만 분해해서 가지고 왔다. 경통은 그 부피때문에 차마 가져오지 못하고. 그래서 긴 여름동안 이 녀석들을 어떻게 다시 만들까 고민하면서 나무판떼기랑 공구를 모으며 이렇게 대강 구성을 해본다. 여기라고 무조건 다 저렴한 것도 아니기에 한 번씩 마트에 갈때마다 돈이 쏠쏠히 들어 가는 것을 느끼며, 어찌어찌 페인팅도 하고 미러를 고정할 준비도 할 찰라. 이 녀석을 발견하게 된다. 10인치짜리 기성품. 무려 2인치나 더 큼직하고 디자인했던 것 처럼 트러스트형식이라서 이동이 편리하다는 점도 마음에 쏙.. 게다가 수납도 무리 없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599달러. 공구를 사서 자르고 붙이고 뻘짓하는 것 보다 ..

기타 2020.11.01

폰카와 하늘구경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고 보고... 사실 요즘 slr 을 거리에서 몰아낸 일등공신이 아닌가 싶네요. 10년전만 해도 어깨에 캐논이나 니콘의 slr을 누구나 주렁주렁 달고 다녔는데, 이젠 그런 모습도 점점 보기 힘들죠. 4×6으로 인화하는데 부담도 없고 편리한 폰카가 이제 대세입니다. 그럼에도 좀전에 햄버거를 하나 사먹으면서 주차장에서 핸드폰으로 사진을 보는 것은 좀 많이 아쉽더군요. 모니터로 보면 더 좋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고 ㅡ 햄버거를 잘 안 먹기 땜에 순전히 기사로 갔던 걸음이라서 아마도 그랬을 수 있기도 합니다만. 메뉴를 고르는 중에, 하늘에 둥그렇게 비치는 달에 시선이 꽂힙니다. 참 밝은 달입니다, 특히 여기도 매장내에서 먹는 것은 안되고, 차안에서 먹거나 아니면 집으로 가거나... 이렇게 먹어..

기타 2020.11.01

할로윈 2020

코로나로 인한 기약없는 재택근무는 의도적으로라도 사람들을 뭔가 집중하게 만들게 한다. 우리가 그렇다. 그냥 캔디나 나눠 먹어면서 그냥 지나갔던 할로윈을 올해는 얄궂은 의상을 입은 사진을 올려서 어느 팀이 열심히 했는지 품평회(?)를 한다고 한다. 주제는 존트라볼타 주연의 Grease라는 영화. 누구는 아마존에 옷을 주문했다고 하고, 누구는 근무를 끝내고 Party City에 가서 가죽자켓을 사러 간다고 한다. 참여는 하지만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가 된 기분은 떨칠 수 없음에 이상한 옷을 사는 대신에 포토샵 신공을 펼치기로 했다. 어차피 디지탈로 사진을 찍어서 품평회를 하기 때문에. 자, 포샵을 올린다.

기타 2020.10.23

쇼핑몰 (텍사스 기준)

Costco: 우리가 알고 있는 곳. 깐마늘, 고기 그리고 물 사러가는 곳 Walmart: 저렴이들 모음. 고기는 별로. 코스트코에서 많은 양을 한꺼번에 파는 경우, 월마트에서 단품구매 Target: 고기나 주방도구 등 월마트 보다 한 수 위. HEB: 야채류와 고기가 좋음. 유기농야채를 구할 수 있음 Bargain Warehouse Outlet: 가구나 소품 양판점 Bestbuy: 전자제품 구경만....... 구매는 결국 가격이 더 저렴한 곳으로.... 심지어 아마존도 괜찮은 대안. Home Depot: 목공, 정원 등등 내 집이 있고, 정원을 꾸미고자 한다면. Ross: 다이소와 같은... 하지만 종류는 방대하고 운이 좋으면 득템도 ~~ 하지만 무질서의 천국...

기타 2017.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