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5

일상

컨디션이 메롱합니다. 코로나 검사를 일단 예약하긴 했는데, 출근하기도 애매하고 해서 오늘은 땡땡이. 그래서 제일 좋아하는 것 중에 하나인, 아메리카노 하나 뽑고, 학교에 작은 아들 픽업하는 거. 제일 좋아하는 일이죠. 오는 길에 햄버거 하나 때리고 ㅋㅋㅋㅋ 그런데, 이름이 어느새 제프로 바뀐... ㅠ 분명히 찍으면 나올텐데. 그래도 개떡 같이 '젶'이라고 불러도 찰떡같이 알아 먹고 낼럼 받아 왔습니다. ㅎ www.covidtests.gov COVIDtests.gov - Free at-home COVID-19 tests Every home in the U.S. is eligible to order 4 free at-home COVID-19 tests. The tests are completely free...

기타 2022.01.20

백수 2개월차

ㅎㅎㅎ 벌써 2개월이라고 적고, 좀 더 쉬어야지라고 읽음.....:) 지난 달에는 LA 에 있는 친구가 연락이 왔다. 혹시 취업을 못했으면, 자기 회사에서 공석이 있는 것 같다며.... 자기 동네로 이사를 오란다. 텍사스에 온지 얼마나 되었다고 ㅠㅠ 오늘은 동부의 노스 캘롤라이나에서 연락이 온다. 자기 팀에 들어올 수 있나며... 잠깐 감이 없어서 구글 지도를 본다. ㅎㅎㅎㅎ 여기에서 거의 2,000km 떨어진 곳이더라 :) 고맙다며 이멜은 하고, 사실대로 여기 이사온다 2개월 째라며..... 미안하다고 했다는.... 너무 먼데서만 연락이 옴. 그리고 이 나라가 엄청 넓다는 걸 자꾸 느끼게 해주네 ㅎㅎ 심란할 땐, 커피~~~|

잡헌팅 2021.03.11

210일만에 스벅커피!

한국이 신천지관련 코로나로 난리법석을 벌이는 동안, 먼 이땅에 살고 있는 사람들 (미국인)은 그저 먼 아시아의 끝 중국의 변방국가에서 후진국스러운 질병이 터진것이라 대수럽지 않게 여기고 있었다. 하지만 한국이 치열하게 추적하고 치료하는 동안 미국에서도 알게모르게 이 질병이 번지고 있었고, 간간히 뉴스에 짤막하게 나오다가 결국 뉴욕이 무너짐과 동시에 우리 사무실은 현장에서 철수하고 재택근무에 돌입한 것이 이번 봄, 3월이었다. 그 이후 집에서 석호필보다 더 치열한 감옥아닌 감옥생활을 했으며, 식료품 구입을 위한 쇼핑도 배달로 대체하거나 아니면 주차창에서 드라이브 쓰루 방식으로 장만하게 되었다. 생활패턴이 완전히 바뀌고, 운동을 하다가 맞은편에 사람을 만나면 가볍게 손인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마스크를 올려 ..

카테고리 없음 2020.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