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10

가족 @ 우방랜드

생애 첨으로 우방랜드에 갔다. 주차장에 내려서면서 부터, 신기하더군. 풍선을 하나 사고.... 새로 장만한 20년 된 캐논 RF 카메라를 열심히 찍었다. 마치 시험을 보 는 학생처럼. 그리고 월마트로 갔다. 시험을 채점해야 하지 않겠는가. 가격대비 대만족이다. 색깔이며...모든 것이. 다른 것은 나의 내공의 부족으로 원인을 돌릴 수 밖에. 처음 호윤이랑 우방랜드에 갔다. 쌀쌀한 날씨때문인지, 사람이 많이 없 었다. 오히려 우리에겐 좋았지만. 호윤이는 자동차타는 것을 좋아 하더군. 집에 가려고, 차에서 내리게 하니까, 누굴 닯았는지는 모르지만, '고집'은 장난이 아니었다. 억지 로 안아서 내려 한참을 걸어와서도 눈물을 줄줄 흘리며, 돌아가려 하더 군. 그 '고집'으로 호윤이는 오늘 빵이랑 인형등을 확보할 ..

호윤&동욱 2020.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