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11

스타벅스 커피

VIA 스틱커피는 피해왔지만 이 깡통이 필요해서 스타벅스 인스탄트를 구입 지금 CVS 에서 재고(?) 정리하는지 무려 월마트보다 더 저렴. 6.99달러 점심시간에 후다닥 CVS에 다녀 왔다. 당당한 깡통 포장 윗뚜껑을 열면 이렇게 다시 진공포장이 한 번 더 되어 있다. 코코아 가루인지, 커피가루인지... 빨리 한 잔을 녹여 낸다. 향: 하 맛: 하 ㅎㅎㅎㅎㅎㅎ 내가 산 이유는 단지 저 깡통이 예쁘서....ㅠㅠ 돼지고기 수육을 삶을 때 넣어줘야 겠다. 카누보단 보드러워, 그냥 커피 헹궈낸.. 그러하다.

기타 2022.10.24

스벅

오랜만에 스벅. 삼실에 새 직원이 들어 와서, 같이 점심. 하지만 아점으로 이미 점심을 때웠기에 점심대신에 커피를 하나 주문. 해서 오늘 3잔의 커피를 마시게 되어서, 불편은 하지만 스벅에서 커피말고 달리 주문할 것이, 가성비 있는 것 중에서는 아메리카노 그란데. 벤티는 마시다 죽을 것 같아서 포기 그나저나 컵 사이즈가 오랜만에 와서인지 줄어든 듯 하다. 그래서 잠시 구글링을 해본봐, 나와 같은 궁금증을 가진 사람이 많은듯 하다. 답변은 변동사항이 없이, 톨-그란데-벤티라고 하는데, 그란데의 용량이 줄어든 듯. 잉여려운 시간에 진짜 16oz 혹은 473ml가 들어가는지 살펴 봐야겠다. 그나저나 오늘은 2시간 일찍 퇴청하라고 해서 짐을 싸야 함.

기타 2022.07.30

오후만 있는 토요일

불금을 넷플릭스 드라마로 하얗게 불태우고, 토요일 아침은 이세상 그 누구보다 더 늦게 일어났다. 대강 아침인지 점심인지 애매한 밥을 먹고, 재활용 쓰레기를 한보따리 양손에 들고 집을 나선다. HEB에 가서 배추를 사러 나서지만, 토요일에 배추만 달랑 사고 바로 돌아 오는 것은 뭔가 건조한 토요일 같음에. 제일 만만한 동네(?) 커피집, 스벅에 잠시 내린다. 아직 코로나 중이기 때문에 캐셔는 아크릴로 막아 놓고, 스벅 음악을 신나게 쏟아 내며, 주문받는 알바생이나 주문하는 손님이나 마스크를 끼고 주문을 하고 받는데, 한 번에 안된다. 거의 쥐어 짜는 소리로 그냥 주문을 한다. (차라리 앱으로 주문을 할 것을 그랬다) 사진기 꺼낼 일도 없는 배추사러 가는 걸음에 빌링햄, 카메라 2대, 그리고 유일하게 합리적..

기타 2022.01.23

일상

컨디션이 메롱합니다. 코로나 검사를 일단 예약하긴 했는데, 출근하기도 애매하고 해서 오늘은 땡땡이. 그래서 제일 좋아하는 것 중에 하나인, 아메리카노 하나 뽑고, 학교에 작은 아들 픽업하는 거. 제일 좋아하는 일이죠. 오는 길에 햄버거 하나 때리고 ㅋㅋㅋㅋ 그런데, 이름이 어느새 제프로 바뀐... ㅠ 분명히 찍으면 나올텐데. 그래도 개떡 같이 '젶'이라고 불러도 찰떡같이 알아 먹고 낼럼 받아 왔습니다. ㅎ www.covidtests.gov COVIDtests.gov - Free at-home COVID-19 tests Every home in the U.S. is eligible to order 4 free at-home COVID-19 tests. The tests are completely free...

기타 2022.01.20

백수 2개월차

ㅎㅎㅎ 벌써 2개월이라고 적고, 좀 더 쉬어야지라고 읽음.....:) 지난 달에는 LA 에 있는 친구가 연락이 왔다. 혹시 취업을 못했으면, 자기 회사에서 공석이 있는 것 같다며.... 자기 동네로 이사를 오란다. 텍사스에 온지 얼마나 되었다고 ㅠㅠ 오늘은 동부의 노스 캘롤라이나에서 연락이 온다. 자기 팀에 들어올 수 있나며... 잠깐 감이 없어서 구글 지도를 본다. ㅎㅎㅎㅎ 여기에서 거의 2,000km 떨어진 곳이더라 :) 고맙다며 이멜은 하고, 사실대로 여기 이사온다 2개월 째라며..... 미안하다고 했다는.... 너무 먼데서만 연락이 옴. 그리고 이 나라가 엄청 넓다는 걸 자꾸 느끼게 해주네 ㅎㅎ 심란할 땐, 커피~~~|

잡헌팅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