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소독제 2

코로나 (COVID 19) 를 경계해야 하는 이유

2020년 11월, 여전히 거의 모든 나라가 코로나 전염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 지난해 말에 처음 중국에서 발병보고를 했을 때에만 해도, 나를 포함한 일반인들은 중국의 풍토병 정도로 생각하고 심각하게 받아 들이지는 않았다. 물론 몇몇 감염병 연구원들이나 한국의 질병관리본부등에서는 기민하게 움직였겠지만. 중국의 풍토병으로 무시했던 그 코로나는 2020년의 3월에 뉴욕을 초토화시키면서 그 잔인함과 악명을 전세계에 보여 주었다. 3월 이후 모든 사람들은 풍토병이라고 여겼던 코로나의 무서움을 경험했고, 그로 인해서 공포감과 거의 도시 붕괴에 가까운 사회혼란을 보여줬다. 일반인들의 사재기는 극에 달해서 화장실 휴지조차 구하지 못했고, 고기는 마트마드 동이 났으며 물은 제한 판매를 하는 일이 자본주의 끝판왕이라고..

기타 2020.11.29

코로나 봉쇄령

2020년 1월 말, 최초의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 중국 우한을 방문했던 워싱턴거주 30대 남성이 미국에서의 코로나 전염병의 시작을 알린 것이다. 이때에만 해도 그냥 단순한 전염병 혹은 독감정도로 가볍게 여겼고, 중국에서 창궐한 지역 풍토병 정도로 봤었다. 2020년 2월, 대구에서 신천지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폭발했다. 전세계 뉴스의 중심은 한국이 되었고 많은 나라들이 한국인의 입국제한을 하기 시작했었다. 5백원짜리 황사마스크가 10배이상 오른 가격에도 구할 수 없는 지경이 되었고, 사무실 직원들은 지나가면서 나의 가족의 안부를 물었다. 2020년 3월, 이즘에 뉴욕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의료시스템이 붕괴한 것처럼 보였다. 병상이 모자랐고 환자를 치료할 의사들에게 개인보호장비조차 지급못하는 지경이 되..

기타 2020.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