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아스트라제니카의 효과

로드매니저 2021. 2. 4. 04:27

한국이 백신에 대해서는 한 발 늦었다는 등의 발표가 있었고, 그 이면엔 상대적으로 저렴한 백신을 마련하려는 정부의 고충도 보입니다. 이미 세계 각국의 코로나 감염 수치가 실시간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더함이나 보탬이 없이 자료를 참고해도 한국은 충분히 '통제' 가능한 수치에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한 경제의 후퇴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기도 합니다. 한국 경제의 전체 파이를 고려한다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는 범위이기도 합니다.

아시다시파 모더나는 백신가격이 40달러 언저리로 잡혀 있지만, 한국정부가 중점을 두고 기대하고 있는 아스트라제니커는 4달러에서 +- 정도의 가격을 보이고 있기에, 재정적인 측면에서는 전국민의 코로나 장려금을 몇 번 더 주는 것 만큼의 효과가 있습니다. 잘 만 된다면.

여기에 좀 전에 좀 더 촛불을 밝히는 뉴스가 있어서 올려 봅니다. 출처는 MSNBC가 되겠습니다.

이제까지 백신의 몇%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이야기 했습니다. 그리고 아스트라제니커나 화이자, 존슨앤존슨, 모더나 등은 거의 비슷한 90% 이상의 효험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에 영국 (옥스퍼드)에서 나온 데이타는 여기에 덧붙여 아스트라제니커는 바이러스 전염을 67% 줄여줄 수 있고, 또한 행여 코로나에 걸려도 100% 수준으로 중병으로 악화하는 것을 막아낸다고 합니다. 따라서, 코로나에 걸릴 확률도 신뢰할 수 있을 정도로 줄여 주지만, 부수적으로 바이러스의 전파도 줄여 주고, 중병으로 악화되는 것도 막아줄 수 있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다른 제약사의 이와 동일한 연구를 찾지는 않았습니다만, 이 백신에 명운을 걸고 있는 현정부에 있어서 호재라고 봅니다.

정책을 입안하고 결정하고 추진하는 일련의 과정은 오롯히 국민의 비판을 온몸으로 부딛혀야 하는 것도 포함하기 때문에, 그들의 고충도 한편으로 느낄 수 있기도 합니다.

이제는 코로나가 극복될 때까지 어깨를 걸고 화이팅을 기대합니다.

출처:  MSNBC, 2021년 2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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