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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윤이 생일선물

제목: 오늘은 호윤이 생일~ 등록일: 2005-03-10 10:32 조회수: 909 아침에 늦잠을 잤다. 호윤이거 아니라 아부지하고 엄마가....^^;; 그래서 허둥지둥 동안동에 갔을때에는 이미 케이크가 절단 되어 있었고 호윤이는 케이크를 벌써 먹고 있었다... 음력을 기다리는 수 밖에.. 아직도 적응중이라서 요새는 동안동에 가질 못한다. 적응할 동안만 동안동에는 얼씬도 하지 마라는 호윤이 할머니의 엄명으로, 점심도 저녁도 오늘부터 부랑자 신세.. 재미는 있어 하는데, 아직은 정이 없어서인지 아침마다 힘들어 하고 있다. 오늘은 4일째이니..... 한 보름 정도만 지나면 괜찮아 지리라, 하고 기대를 하고 있다. 호윤이 어록 '아빠, 할머니가 아빠 엄마?' (이젠 뭔가 가족이라는 구조를 깨우치기 시작한 모양..

호윤&동욱 2020.11.03

유치원 입학 전 저녁

집에 와서는 블럭쌓기 놀이에 열중한다. 힘들어 하는듯.... 그래도 적응을 하려고 노력을 하는 것 같다 등록일: 2004-03-05 23:23 조회수: 759 오늘 호윤이가 처음 어린이집에 간 날이다. 어린이집버스와 약속장소가 어긋나서 1시간이나 기다리다가 겨우 할머니손을 벗어나서 몇 시간을 보내는 날... 예상대로 헤어지는 것이 쉽지 않아서 울었다고 한다. 그래도 선생님을 졸졸 따라다니면서, 그나마 무사히 첫 날을 보낸 것 같다. 아마 아직도 정신이 없을 것이다. 놀이방에서 주는 간식도 싫다고 하고. 하루종일 쫄쫄 굶다시피해서 집에 오자마자 우유를 500cc를 한꺼번에 먹어 치우고....^^;; 내일부터는 버스시간이 맞지않아서 내가 태워줘야 하는데, 내가 더 걱정이다. 참내, 우는 애를 어떻게 떨구고 ..

호윤&동욱 2020.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