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일기 오늘 내 잔고에 남아 있던 테슬라 주식을 마지막으로 정리하고 지난 6년간의 동행을 마무리 했다. 코로나와 함께 전기차에 대한 기대감, 자율주행, 환경보호, 혁신, 정부의 확고한 지지, 이 모든 것이 한때 부도를 맞이할 것이라는 테슬라를 일으켜 세운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 부분은 아마 모두가 동의할 것이다. 2018년, 이때는 매일 아침뉴스에 공장에서 취식하는 부시시한 머스크를 비쳐줬었다. 진짜 망하는 줄. 아래 트위터를 어렵게 구글에서 구했다. 이 즈음에 머스크는 확신에 찼었겠지만 회사 부도를 걱정했던 것은 사실이다.이맘때 테슬라 주식을 조금씩 사 모았고, 2020년 코로나가 월스트릿을 강타할 때 내 주식계좌도 같이 녹아내렸었다. 물론, 테슬라 주식을 포함한 모든 주식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