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부작용

출처:  NY Times

미국이 이번 주에 코로나 백신접종을 개시했다.  50여개 주에 화이자 제품을 항공으로 긴급 배송을 실시했고, 미국의 코로나 대응에 최선봉에는 미육군 대장 퍼나 (Perna)가 진두지휘를 했다.  'the beginning of the end'라는 일갈과 함께 인류의 반격을 시작했다.
코로나 백신에 대한 부작용은 영국에서 2건이 보고되었는데, 49세인 여성은 달걀 알레르기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되었고, 40세 여성에게는 몇몇 약물에 평소에 알레르기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되었다.  그래서 '심각한 알르레기'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는 백신접종을 자제하라고 했지만, 2건을 면밀히 검토한 후 내린 결론은 평소에 음식이나 주사 혹은 약물에 과민성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접종을 자제하라는 권고를 내렸다.  이러한 경우는 일반적으로 매우 희귀하지만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고, 백신이 아니라도 다른 어떤 요인에 의해서 발현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에서는 아직 구체적인 내용이 나온 것은 없지만 알레스카에 거주하는 의료인 한 명이 현재 접종과 관련해서 입원중인 것으로 알려 졌다.  다만 FDA는 화이자측에 좀 더 많은 사례에 대해서 보고할 것을 요청하였으며, CDC에서는 예방접종 후 30여분 밀착 감독을 한다면 심각한 알레르기 환자에게 백신을 접종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과민반응과 알레르기 반응은 같은 듯 다른 모양새이지만 불안한 것은 사실이다.  어느 경우가 되었던 심각하면 목숨이 왔다갔다 하기 때문이다.
(출처:  NY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