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호윤이 깁스.....ㅡ,.ㅡ
이름: hulove
등록일: 2003-12-26 22:03
조회수: 916
대수럽지않게 깁스를 했다.
크리스마스이브... 소파에서 뛰어내리다가 삐끗한 것이....ㅡ.ㅡ.
결국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엑스레이를 찍어보니....뼈에 금이 갔더군.
내참, 그것도 모르고 밤새 얼음 찜질을 하고 했으니.....
녀석, 그래도 아프단 말이나 크게 했으면, 빨리 병원이나 갔을텐데... 아프다는 말도 않고.
나도 이제까지 살면서, 깁스라는 것을 해본적이 없었는데.....
엑스레이를 찍고 깁스를 하려고 바지를 벗기니까....녀석 다리를 부르르 떨고 있다.
무서웠으리라......
얼굴을 내잠바로 묻고 조금 있으니.... 조용해지고, 깁스를 하는사이에 졸음이 오는 모양이다.
집에 도착을 하니 아니나 다를까, 양말인줄 알고 깁스를 풀어달라고 한다....ㅡ,.ㅡ
앞으로 4주를 어떻게 다닐런지... 많이 간지러울텐데......
'호윤&동욱'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목욕탕 (0) | 2020.10.30 |
---|---|
수목원을 다녀 오다 (0) | 2020.10.30 |
호윤이를 위한 책 구입 (0) | 2020.10.30 |
성질이 대단 (0) | 2020.10.29 |
콩나물 (0) | 2020.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