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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ed Air 유나이티드항공 샌프란시스코 경유 45분 컷

로드매니저 2022. 6. 30. 10:59

서울행에 가장 좋은 유나이티드 항공. 언제나 샌프란시스코에서 서울로 바로 향하는.

조금 일찍 공항에 나온 관계로. 국내선은 조금 여유가 있는 편이지만, 오늘은 만석이라고 이미 안내데스크에서 공지를 했다.
계속 방송이 나오는데, 혹시라도 체크인 해야하는 가방이 있으면, 탑승전에 미리 가져오면 무료로 체크인 해준다고. 원래 탑승구에서 체크인 하면 25달러를 내야 하는데, 행여 가방크기 때문에 출발이 늦어지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보인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오스틴을 정시에 출발한 비행기는 중간목적지인 샌프란시스코에 예정보다 10분 일찍 도착했고, 기장 아저씨가 급한일이 있는지 활주로에 격하게 착륙.
샌프란시코 공항은 크기는 작지만, 분주한 공항이라서 잠깐 긴장을 놓으면 엉뚱한 길로 가게되니 주의를 해야 한다. 물론 길눈이 밝은 사람은 괜찮고. 왜냐하면 국내선과 국제선의 연결이 45분 간격인 스케줄이 많아서, 아차하는 순간 다시 보안검사하는 줄로 빨려(?) 들어가 시간은 시간대로, 그리고 45분 간격의 국제선을 놓치게 된다.
간혹 G터미널로 연결되는 동영상이 있긴 하지만, 당연히 개인노트 목적으로 텍스트와 이미지로 남겨 본다.
일단 유나이티드 항공으로 샌프란시코에 도착하면 아래 사진에 보이는 3 터미널, F게이트에 착륙한다.

사진 상단의 통로가 F 게이트를 보여 주며, Tumi매장과 유나이트드항공의 라운지가 보일 것이다.

Tumi 매장 우측에 배가 볼록한 아저씨가 나오는 저 곳이 유나이티드항공 라운지가 되겠다. 여기가 보이면 Tumi 에서 라운지방향으로 걸어 가면 된다.

천장 곳곳에 안내표지판도 보일 것이다. 목적지는 G 게이트. 이 한 곳만 보고 이동하자.

직진하라고 천장의 표지판이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다.

거리가 멀다면 멀고, 가깝다면 가까운 곳이지만 무빙웍이 있으니 타고 이동하자.

무빙웍에서 내리면 곧 천장의 이정표가 또 나올 것이다. 직진하면 안된다고 적혀있다. G게이트는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야 한다. 꼭!

즉, Yankee Pier 레스토랑을 기준으로 우측으로 꺽어야 한다. 사진 좌측에 F3이 보일 것이다. 전체 공항지도에서 보면 아래와 같다 (동그라미 표시한 곳)

우회전 후 계속 직진을 하면 된다.

Yankee Pier에서 살짝 보였던 F3 표지판이 눈에 확 들어 온다. 계속 직진하자.

이제 우측에는 F1 표지가 보이고, 좌측에는 유명한 아멕스 라운지가 보인다. American Express 의 The Centurion 이 보이면 거의 도착한 것이다
배낭을 맨 사람이 걸어가는 방향을 보라.

확대하면 위와 같다. A&G 게이트! 여기로 진입하면 된다. 별도의 보안검사 없이 바로 국제선터미널로 연결시켜 주는 통로.

진입하면 이런 모습이다. 그냥 통로.

통유리를 통해서 인천으로 가는 유나이티드 항공기가 보인다.

통로 끝에 도착하면 3층으로 연결하는 에스컬레이터가 있을 것이다. 앞 사람을 따라서 같이 이동하자.

3층에 도착하면 완전 고급진 유나이티드항공의 라운지, Polaris가 있을 것이다. 대리석으로 입구를 장식한 만큼, 서비스가 세계최고인 곳으로 당연히 일반인 출입금지;;; 이곳을 통과한 후 살짝 우측을 보자.

우측을 보라고 했다. 여기서 좌측을 보면 망하는.....우측으로 돌아서 바로 직진하면 G게이트가 시작되는 곳이다. 전광판을 우측으로 지나자.

이렇게 우측으로 이동하면, 바로 G게이트의 입구!

에르메스 매장이 보인다면 성공한 것이다.

공항지도에서 보면, Polaris라운지를 지나서 상단의 초록색 부분이 에르메스 매장이고 G게이트 구역이 시작되는 곳이다. 굿럭

세줄 요약
1. 출발지 공항에서 보안 검사를 하면,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다시 검사 받을 필요 없다.
2. G 게이트로 바로 이동해서, 국제선 터미널로 가자.
3. 45분이면 충분히 국제선을 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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