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깝게도 샌안토니오에는 H Mart가 없다. 무론 두 곳의 한국 식료품점이 있지만, 일단 현지의 타겟이나 월마트처럼 깔끔한 곳을 기대하면 절망하게 된다. 우리나라 2000년대 이전의 시골 마트 느낌이기 때문이다. 유통기한도 간당간당하고, 과일은 저걸 팔아도 되나 싶은 것들이 당당하게 진열되어 있으니 말이다. 그래서 이곳에 이사온 뒤로, 딱 한 번..... 잘 포장된 당면과 초코파이를 구입하곤 이용해본 적 없다. H Mart?. 구글지도에서 대강 확인을 해보면 인근의 혹은 바로 붙어 있는 월마트나 다른 대형마트와의 규모를 지도로 확인해보면 더 크거나 비슷한 규모를 자랑한다. 즉, 그냥 이마트나 롯데마트를 미국으로 옮겨 놓고, 더하기 미국제품과 아시아제품을 같이 판매한다고 보면 대강 비슷할 것 같다. 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