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쟁이는 아니기에, 더욱 글이 어렵다는 것을 치열하게 느낀다. 이번엔 울고 싶은데 빰을 때려주려는 듯, 기업체에서 먼저 청와대에 5월 6일 샌드위치데이를 임시공휴일로 지정해달라고 칭얼댄다. 작년과는 반대의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청와대가 먼저 임시공유일로 지정하려 하자, 휴일 초과수당 등등 인건비문제로 경영자단체들이 강력하게 반대를 했었던 적이 있다. 뭐 한 걸음(?) 더 들어 가보면 짜고 치는 고스톱 느낌은 나지만, 순민 (順民)을 자처하며 살며시 4일 연휴를 즐겨보려 한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2박3일의 서울 투어. 내수진작을 하여 국내 경기도 살려 보고, 성은을 내려주신 가카의 은혜에 눈물을 머금고.... 여행을 시작한다. 2016년 5월 5일 새벽출발을 자신했지만, 4일 연휴에 새벽에 일어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