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욱이 301

호윤이 울다

등록일: 2004-12-16 21:44 오늘 점심 시간에 동욱이를 동안동에 데리고 왔다. 물론 동욱이를 데리러 갔을때 호윤이는 앞집에 놀러 간뒤... 눈도 겨우 뜬 강아지를 얻어 올 심산으로 벌써 며칠째 그 집을 들락날락하고 있다. 실컷 앞집에서 놀다가 집으로 오고선... 동욱이가 없어진것을 알았나 보다... 동욱이 없다고 어찌나 울었던지....-_-;; 말은 잘 못해도, 형제는 할 수 없나보다... 짜식.....^^

호윤&동욱 2020.11.29

은해사

사랑나무......종(種)이 다른 나무가 서로 이어져 교합되어 있는. 두터운 부엽토층을 찾아내 열심히 뭔가를 찾고 있다. 이즈음 되면, 번데기 상태의 곤충이 부엽토층 아래 있을 것이라면서......열심히 파고 있긴 한데. 절밖엔 아직 얼음이 주렁주렁이던데..;;; 열심이 파보긴 하지만...; 대구에서 가깝고 솔바람이 상큼한 그리고 팔공산을 끼고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 아주 아름다운 고찰, 은해사 그곳엘 다녀왔다. 2008년 3월 30일...식목일이 나가오는데도 절앞의 폭포수아래엔 얼음이 절벽처럼 서 있는 곳....ㄷㄷ

호윤&동욱 2020.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