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국뉴스에서도 나온 아틀란타 총격사건으로 시작합니다. 안마업소에서 8명이 사망했는데, 이 중에서 6명이 아시아계 미국인으로 한국계 사망자가 4명입니다. 일단 범인으로 체포된 21세 남성은 자신은 '성도착증'이 있다고 경찰에게 밝혔다고 했지만, 혐오범죄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조사한다고 합니다. 작년에 BLM (Black Lives Matter) 운동 이후에 흑인에 대한 인권에는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받았지만, 풍선효과처럼 이제 대상이 흑인에서 아시안계 미국인으로 이동하는 것 같습니다. 더구나 코로나 발생으로 인해서 당시 대통령은 WHO의 공식 명칭인 COVID 19이라는 단어 대신에 China Virus 혹은 Wuhan Virus라고 부르면서 아시아인에 대한 혐오를 도발할 수 있는 계기를 줬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