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윤&동욱

추수감사절

로드매니저 2020. 11. 27. 03:32

2020년의 추수감사절 Thanksgiving 은 11월 26일이다. 언제나 11월 넷째 목요일.


5시를 조금 넘겨 집을 나선다. 동트기 전에 Junction 에 도착해사 잠시 쉬는 것이 여러모로 편하기 때문에. 왜냐하면 10번 고속도로는 차량통행량이 그나마 많아서 밤운전에 불편함이 좀 적은데, 83번 도로를 걸아타면 통행량도 적고 아무래도 수풀때문에 야생동물이 도로에 자주 출몰해서 야생동물이 많이 죽어 나가기 때문이다.
예정대로 Junction에 동틀무렵 도착해서 맥도날드에서 잠시 쉰다. 물론 GMC 는 내 차는 아니고. ㅎㅎ

살짝 해뜨기 전.
코로나로 인해서 진짜 화장실만 이용하고 바깥에서 스트레칭 5분. 그리고 다시 출발~

출발하기 전에 대강 네비를 돌려 보면 편도 650km ㅎㅎ 그래서 150 에서 200 km 마다 쉬기로 한다. 한방에 안쉬고 하려면 가능도 하지만, 도착후 여독이 제법 쌓인다. 해서 간간히 휴식이 필수.
한국처럼 화려한 휴게소는 없기에, 주유소가 그 역할을 대신한다.

6시간 30분을 운전에서 호윤이 학교 도착. 이미 주차장에서 기다리고 있는 호윤이를 3개월 만에 처음 만나곤 big hug를 한다. 그리고 쉬는 시간 없이 바로 집으로 출발.. ㅎㅎ

호윤이가 운전을 해서 오는 길은 주수석에서 사진을 몇 장 찍는다. 5시간 이상을 논스톱으로 운전하고 동네 근처에서 넉다운 ㅎㅎㅎㅎㅎ


돌아 오는 길에 Lamensa 라는 작은 도시에서 타코로 간단하게 점심을 한다. 그리고 다시 운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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