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말이야, 식상한 말이지만
외발자전거 보다는 바퀴 두 개 달린 자전거가 더 쉬운거고
동전이란 녀석도 말이야, 한 면만 있으면 은행에 가져가면 욕 먹어
왜냐하면, 양면이 다 있어야 온전한 동전이거든.
세상도 밝은 낮이 있으면 어두움 밤이 있어 조화가 이루어 지고
더운 여름이 있으면 추운 겨울이 있어야 계절이 균형이 맞게 되는 것이거든.
너희들은 형제야, 형과 동생
뭐 당연히 피를 나눈 형제.
세상은 험하고 힘들거든.
하지만 둘이서 힘을 합쳐서 살아 가면
조화롭고 편하고 힘들지 않게 살아 갈 수 있는 것이거든.
나중에 나이가 들어서라도 오늘만처럼 사이좋게
서로 의지하며 힘들때 밀어 주고, 당겨 주고.....
그렇게 해...
오늘 호윤이 동욱이 태워 주느라고 고생했고,
동욱이는 형이 타는 자전거 밀어 주느라 수고했어...
뭐, 별거 없어
이렇게 서로 도와가면서.... 仁과 憐.... 서로 어질고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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