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등록일: 2005-05-13 21:53 동안동 저녁이 칼국수가 나왔다. 나야 뭐 워낙 칼국수를 좋아 하기에...^^ 그 어떤 식당에서 만든 칼국수 보다 맛이 있다. 솔직히 소문난 대구은행옆에 있는 칼국수집은 갖은 양념으로 장식을 했다고 한다면 집에서 만든 칼국수는 투박하게 오직 김치양념 혹은 간장양념이지만. 그 부드러운 면발과 고소함은 단연 최고이다. (참고로 난 칼국수집을 많이 다녔다.) 호윤이도 물론 칼국수를 좋아하지만 오늘은 금요일이라.... 순대국밥집으로 향했다. 처음 먹는 순대는 역시 거부(?) 반응을 보였지만, 순대국밥은 정말 맛있게 먹는다... D70/Tamron 28-75/2005-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