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동! TV를 보는 중, 카드결제 문자가 온다.호윤이 카드 (번호는 지움). 라면집에 간 듯한데, 라면집에서 소갈비를 주문한 건지... 43달러가 결제 되었다. ㅎㄷㄷ 동욱이는 기숙사에서 밥이나 먹었은지, 전화를 해본다. 뭔가 소란소런 소리 너머로 동욱이 목소리가 들린다. "형이랑, 점심 먹으러 왔어요, 형 바꿀게요!" 그렇다. 동욱이가 혹시 캠퍼스밖에 치킨가게를 물어 본 모양인데, 호윤이는 치킨가게를 소개시켜 줄겸 캠퍼스 바깥 맛집으로 동욱이를 데리고 간 모양이다. 저 라면집은 호윤이가 자주 가는 식당이긴 (수시로 결제 문자 옴) 한데... ㅎㅎ 오랜만에 일요일 점심을 같이 먹나 보다. 43달러 쯤이야.. ^^ 0하나 더 붙어도 괜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