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윤이 생일선물
제목: 오늘은 호윤이 생일~ 등록일: 2005-03-10 10:32 조회수: 909 아침에 늦잠을 잤다. 호윤이거 아니라 아부지하고 엄마가....^^;; 그래서 허둥지둥 동안동에 갔을때에는 이미 케이크가 절단 되어 있었고 호윤이는 케이크를 벌써 먹고 있었다... 음력을 기다리는 수 밖에.. 아직도 적응중이라서 요새는 동안동에 가질 못한다. 적응할 동안만 동안동에는 얼씬도 하지 마라는 호윤이 할머니의 엄명으로, 점심도 저녁도 오늘부터 부랑자 신세.. 재미는 있어 하는데, 아직은 정이 없어서인지 아침마다 힘들어 하고 있다. 오늘은 4일째이니..... 한 보름 정도만 지나면 괜찮아 지리라, 하고 기대를 하고 있다. 호윤이 어록 '아빠, 할머니가 아빠 엄마?' (이젠 뭔가 가족이라는 구조를 깨우치기 시작한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