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망상. 짐정리도 덜 끝난 일요일 오후, 페이스북에 한 장의 사진이 포스팅되었다. 아름다운 청년 이야기 대강의 내용은 자신의 무스탕 스포츠카에 주유를 하고 있던 젊은친구가 뒤에서 예초기 기름을 사려고 조용히 기다리던 할아버지의 기름통에도 기름을 가득 채워 줬다는 이야기. 물론 젊은 친구는 조용히 기다려 주신 분께 호의를 베푼 것이고, 할아버지는 날름 공짜기름을 받기는 커녕 기름값을 청년한테 주려 했다는 따스한 이야기. 이러한 모습은 어릴때부터 가정에서 잘 가르켜 줘야 하며, 따라서 부모의 참역할에 대해서 이야기릉 하고 있다. 문득, 저 할아버지 워렌 버핏? 그러면, 감동파괴인데...ㅎㅎㅎ 그런 상상, 망상을 해봤다. 낼 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