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부와 고등부가 같이 로봇제작과 프로그래밍을 하고 있다 아침 6시에 울산으로 가기 위해 일찍 집을 나선 까닭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우동을 한 그릇씩 먹고 있는 중. 경기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중 이제 예선1차...상대는 호윤이보다 1살 많은 2학년이란다. 1차 예선 통과 후, 설명을 듣고 있는 중 울산까지 가서 참여한 경기. 혼자서 1시간동안 만든 로봇을 가지고 레이싱을 펼치는 경기. 별의별 일이 다 있었던... 로봇 제작중에 급한 마음에 아버지가 도와주다가 탈락 처리된 아이. 전선이 떨어진 아이 기판이 두 동강 난 아이 화장실도 감독관이 동행해주는...;;;;;; 어렵게 제작한 로봇이 주행실패에, 경로 이탈에....패배로 고개를 떨구던.... 정작 본인들에겐 힘들었겠지만, 나에겐 아주 흥미로웠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