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해외입국자 자가격리가 기존 12월 16일에서 1월 6일로 3주 연장되었다. 오미크론 관련.
입국하려면 총 4회의 코로나 검사를 하여 모두 음성이 나오면 격리가 해제되는데, 첫째는 입국하기전에 검사를 하고, 2회차는 입국 후 1일 이내에 보건소에서, 3회차는 격리 5일차에 그리고 마지막 4회차는 격리 마지막 하루 전에 실시하게 된다.
미국에서 한국을 입국하기 위해서는 통상 CVS나 월그린에서 PCR테스트를 받으면 되는데, 요즘 지역에 따라 제 시간이 결과를 못 받아 발을 동동 구르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혹시 촉박한 시간에 검사를 받아야 한다면 월그린에서 제공하는 ID Now를 추천한다. 한국 정부가 인정하는 검사 방식은PCR이 표준으로 보이지만, 정부 지침에 의하면 NAAT검사도 PCR과 같은 공인 서류로 인전해주도 있다. 이 NAAT검사가 바로 월그린에서 제공하는 ID Now 인데, 이번에 예약해서 검사를 받아 보았다. 검사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검사결과를 이메일로 받았으며, 30분도 안걸린 듯 하다. CVS에서는 이런 검사는 없고 오직 PCR만 제공하며, 또한 모든 월그린 매장에서 서비스가 가능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미리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하고 예약할 것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