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윤&동욱

텍사스 눈폭풍 Uri

로드매니저 2021. 2. 21. 08:10

2021년 2월초 뉴스에서는 계속 눈폭풍에 대해서 경고를 합니다. 그리고 한 주, 유래가 없는 눈과 추위는 텍사스를 지옥으로 몰아 넣었습니다. 남부지역 답게 평소에 제설차량은 없고, 그 흔한 염화칼슘도 없이 눈이 내리자마자 도로는 스키장으로 변하였습니다. 주요 길목은 출입이 통제되고 물류가 멈춰버렸으며 , 전기와 물이 공급안되는 대도시는 사람들을 공포로 밀이 넣었습니다.
그런 시간을 꼬박 일주일을 보낸 주말, 토요일. 도로는 다시 뚫렸지만, 막혀버렸던 물류시스템은 각종 식자재의 고갈을 불러 왔고, 단전과 단수는 시민들을 푸드뱅크를 찾게 했습니다.

지역 푸드뱅크에서 자원봉사자를 찾는다는 뉴스가 계속 나오고, 우리는 원래 계획되었던 곳으로 자원봉사를 하러 갑니다.

평상시와 다르게 주차할 곳이 없을 만큼 주차장이 복잡합니다.

이렇게 어린 친구들도 열심히 봉사에 참여 합니다. 봉사는 누구에게나 오픈된. ^^


열심히 같이 일하고, 저렇게 담긴 식품들은 다시 건물밖의 차량행렬 속 시민들에게 전달 될 것입니다. 오늘도 따뜻한 한 그릇의 음식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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