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윤&동욱

편안한 오후

로드매니저 2020. 12. 2. 01:14

일요일....
가장 편안한 시간....
2008년 7월 6일

2004년 12월 어느날
네살바기 아들이 묻더군요.....
이불은 덮고 누웠는데...

'아빠, 왜 깰고닥(죽을때) 할때 누워서 해요?'

-_-;;
요즘은 질문의 연속입니다.....
좋은 아부지가 되기 위해서...머리가 핑핑 돕니다.
저의 답은

'야, 서서 깰꼬닥하면 다리 아프잖아...^^;;'

그리고는 토닥토닥 재웠습니다.